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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일하게 하라 - 주식농부 박영옥 지음
책을 읽기 전까지 저자에 대해 약간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대부분 주식으로 돈을 벌었다는 한국인 저자들이 쓴 책을 보면 자신의 인생 얘기부터 시작해서 우여곡절을 겪은 후 특정한 기법으로 많은 수익을 내어 지금의 위치에 올랐다는 상투적인 이야기들이 주종을 이룬다.
그러나 이 책은 전혀 달랐다.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저평가된 종목을 발굴해서 투자를 통해 많은 수익을 거둔 이야기인데 가히 한국의 워런버핏이라 할만하다. 주식을 처음 시작할 때 읽은 책이 "피터린치 월가의 영웅"이란 책이었다. 피터린치는 미국의 펀드매니저인데 펀드 운영을 통해 높은 수익률을 달성했다. 그러나 펀드에 투자했던 개인들은 그 높은 수익을 같이 누리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
주식투자의 기본인 가치투자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으로는 이 책이 최고라고 생각이 든다. 주식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나 이미 투자를 하고 있는 분들도 꼭 읽어보기를 권해드린다.
가슴에 꼭 새기고 실천해야 할 주식투자 원칙을 본문의 내용 중 소개한다.
- 매수할 때, 매도할 때, 기업에 대한 판단을 내릴 때 우리는 쉽게 감정적인 상태가 된다. 감정이 앞서는 상황에서 이성을 되찾고 현명한 판단을 내리기 위해서는 뚜렷한 기준이 있어야 한다.
- 20년 넘게 주식시장에 있으면서 단기투자도 해보고 온갖 기법들을 다 동원해서 투자해봤던 사람이 왜 다시 원칙으로 돌아왔는지 생각해 보시기 바란다.
- 부디 조바심 때문에, 질투심 때문에 원칙을 저버리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 꾸준하게 공부하고 기업과 소통하는 사람이 성공하는 곳이 주식시장이다. 이 원칙이 오늘의 나를 만들었다.
- 여러분의 목표는 쉽게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투자를 통해 부자가 되는 것이다.
- "공부를 한다고 할 때 도대체 어느 수준까지 알아야 하는가?" " 그 회사 사장과 기업 경영을 놓고 토론할 수 있는 식견이 있어야 한다."
- 부자로 살고 싶은 마음이 얼마나 큰지, 부자가 되어야만 하는 이유가 얼마나 절실한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각오를 다지기 바란다.
- 투자 수익금은 불로소득이 아니다, 치열한 노동의 결과다.
- 주식투자자를 실패하게 만드는 대표적인 감정이 탐욕과 공포다.
- 주식시장에는 '기막힌 기회'가 참 많다. 그러나 그곳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고 자신이 공부하고 있는 기업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운보다 노력을 믿어야 하는 것이다.
- 투자는 기업과의 동행이다. 마음 그릇이 돈보다 커야 한다.
상장폐지 2년 전부터 기업들에 나타나는 증상 (2013년 금감원 발표)
- 대표이사 또는 최대주주의 변경
- 관련 없는 분야로 목적 사업을 수시로 변경
- 자기 자본의 61%를 타 법인에 출자
- 공급계약 공시 후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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