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스 손탁(011) - 정명섭 유품 정리사를 읽은 후 정명섭 작가의 책을 찾아서 읽게 되었어요. 작가님의 책을 찾아보니 청소년 소설과 아동 소설도 여러 권 내셨더라고요. 이 책도 청소년 문학집 중 한 권이고요 그래서 그런지 아주 금방 읽을 수 있어요. 놀러 가실 때 한 권씩 준비해 가셔도 좋을 듯해요. 미스 손탁 여사는 실존인물이고요 손탁호텔 또한 실제로 1900년대 초에 존재했었어요. 현재 이화여고 주차장 진입로 한쪽에 손탁호텔 표지석이 있다고 해요. 구한말 손탁호텔에서 있었음 직한 이야기들에 실존 인물들이 등장해서 더 흥미로워요. 매국노 이완용과 헤이그 밀사로 파견되신 이준 열사도 등장합니다. 본문 내용 중 인상적인 대사를 옮겨 봐요 "역사라는 게 늘 그렇단다. 변하는 것 같지 않지만 조금씩 변하면서 결국은 세상을 바꾸게 만들거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