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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문

미스 손탁(011) - 정명섭 유품 정리사를 읽은 후 정명섭 작가의 책을 찾아서 읽게 되었어요. 작가님의 책을 찾아보니 청소년 소설과 아동 소설도 여러 권 내셨더라고요. 이 책도 청소년 문학집 중 한 권이고요 그래서 그런지 아주 금방 읽을 수 있어요. 놀러 가실 때 한 권씩 준비해 가셔도 좋을 듯해요. 미스 손탁 여사는 실존인물이고요 손탁호텔 또한 실제로 1900년대 초에 존재했었어요. 현재 이화여고 주차장 진입로 한쪽에 손탁호텔 표지석이 있다고 해요. 구한말 손탁호텔에서 있었음 직한 이야기들에 실존 인물들이 등장해서 더 흥미로워요. 매국노 이완용과 헤이그 밀사로 파견되신 이준 열사도 등장합니다. 본문 내용 중 인상적인 대사를 옮겨 봐요 "역사라는 게 늘 그렇단다. 변하는 것 같지 않지만 조금씩 변하면서 결국은 세상을 바꾸게 만들거든.. 더보기
화이트 래빗(008) - 이사카 고타로 화이트 래빗 - 이사카 고타로, 김은모 옮김 "발표하는 작품마다 큰 반향을 일으키고 이름 앞에 항상 '천재'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작가 " 라고 책 표지 뒤에 쓰여 있어요 책을 읽던 도중에 놀라서 몸을 벌떡 일으킬 수 있는 반전이 있다고 해요.. 책 내용은 주택가에서 벌어지는 인질극을 다룬 내용인데요... 작가 혼자만의 반전이라고나 할까 독자가 완전하게 동화되지 못하고 서술방식도 장발장에서 차용해온 듯한데요 글쓴이가 본문 중간중간 설명을 해요 독특하긴 한데 몰입에 방해가 된다는 ..... 큰 기대 없이 읽으면 재미있어요... 별점은 5점 만점에 3개 주도록 할게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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