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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병

근육병환우에도 희망이 근육병 환우들에게 좋은 소식이 있어요.. 사람이 노화가 진행되면서 자연스럽게 근육양이 감소하게 되는데 미국에서 노인에게 흔히 관찰되는 근감소증을 질병으로 분류했습니다. 질병으로 분류되었으니 이제 치료약이 나올 차례... 현재 치료약들이 개발돼 임상시험 중에 있다고 합니다. 근력운동, 류신 등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 식이, 근육량을 증가시키는 마이오스타틴(Myoststin) 억제제 등을 사용한 임상시험에서 근육량이 증가하고 노쇠 지표가 개선되었다는 연구 결과들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좀 더 기다려 봐야 하겠지만 노쇠에 의한 근감소가 치료가 된다면 근이영양증에도 효과가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지속적인 활동에 힘이 될 공감을 눌러주세요] 더보기
딸아이 머리 자르는 날 마님이 딸아이 머리 길이 자르는데 같이 갔다가 마트에 간다고 아이에게 말하는 걸 듣고 미장원에서 넋놓고 기다리는게 싫어서 [난 안가! 자기가 같다와] [차가 없는데 어떻게 가?] [차가 왜 없어 자기가 운전하면 되지] [나 이제 운전 못해!] . . . . . 아내는 근육병 환자입니다. 운전을 하려면 브레이크를 밟아야 하는데 허벅지 근육이 없어서 브레이크를 밟는데 시간이 걸리니 위험하다고 느껴서 스스로 운전을 피하게 되는가 봅니다. 3~4년 전만해도 혼자 잘 다니던 사람인데... 병세가 더 심해지는 것 같아요.. 그 말을 듣고 맘이 안좋아 모른척 티비를 보고 있는데 아내는 아는지 모르는지 접시에 담긴 카레덮밥에 숟가락을 얻은 접시를 내밀고 가네요 그렇게 아점을 하고 미용실을 갑니다. 마님과 따님은 미용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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