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조리읍 공릉저수지 매운탕 맛집 쌍둥이매운탕(2021년 폐업)

건물과 대지를 매각하고 지금은 그자리에  모쿠슈라 프렌치카페가 생겼습니다.

추억의 장소들이 하나 둘 없어지는것 같아 마음 한켠이 무거워 지네요...

 

 

봉일천에는 공릉과 공릉저수지가 있고 아름다운 저수지를 앞 뜰에 품고 있는 맛있는 매운탕집이 있는데요.

공릉저수지가 지명이 공릉호로 변경되었습니다.(2020년 4분기)

전경입니다

고풍스러운 2층 건물입니다. 1층이 식당이고요 2층은 가정집으로 쓰시는 듯합니다.  입구에 푸른색 계단이 있어서 휠체어 출입은 어렵고요  식당 내부는 모두 의자에 앉는 테이블입니다.   방으로 구분되는 공간도 있어서 단체 모임도 가능합니다.

젊은 사장님들이 쌍둥이 신데 지금은 30대 중반 정도 되신 듯해요.  창업할 때는 어렸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름이 쌍둥이 라고... 

식당 앞 정원

 

넓은 주차장

식당 앞 쪽으로 정원이 있고 옆에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사진은 주차장의 한쪽입니다.  줄 맞춰 주차하면  100대 정도는 주차할 수 있습니다

매운탕 大

매운탕 大 사이즈와 기본 상차림입니다.  매운탕이 끓기 시작하면 위에 미나리를 살짝 데쳐진 상태에서 먼저 건져 먹고  매운탕이 본격적으로 끓기 시작하면 수제비를 넣어서 먹었더니 더 맛이 있더군요. 위에 미나리는 더 달라고 하면 더 가져다줍니다.

메기가 많이 들어 있어서 양은 넉넉했고요 안에 게가 있길래 꽃게인 줄 알았는데 참게라고, 그것도 2마리나 들어 있어서 더 맛있었습니다.

 

수제비 추가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