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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수돗물 어떻게 만들어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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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마시는 수돗물 이렇게 만들어 집니다.

 

취수장 → 착수정 → 혼화지 → 응집지 → 침전지 → 여과지 → 소독 → 정수지 → 송수관 → 가정 

이런 순서를 거쳐서  우리에게 공급됩니다.

 

취수장 : 수원의 물을 정수장까지 보내는 곳

착수정 : 물의 흐름을 안정시키고 수량을 조절하기 위한 곳

혼화지 : 물속에 있는 작은 알갱이를 약품과 반응, 물과 분리하기 위하여 약품을 섞는 곳

응집지 : 물속에 있는 작은 알갱이가 서로 엉키어 크게 되도록 천천히 저어 주는 곳

침전지 : 크게 된 알갱이를 바닥에 가라 앉히고 상층부 맑은 물을 여과지로 보내는 곳

여과지 : 미세한 불순물을 모래층에 통과시켜 걸러 내는 곳

소독 : 물속의 세균을 살균하기 위하여 염소를 주입하는 공정

정수지 : 깨끗해진 물을 저장하고 공급량을 조정하기 위한 곳

송수관 : 가정까지 수돗물을 보내는 수도관

 

Q. 수돗물에서 소독약냄새가 납니다.

 먹는 물로 사용하는 수도꼭지에는 일반 고무호스 대신 꼭 수도용호스를 사용해야 합니다.

고무호스 중의 페놀 성분이 수돗물의 소독제와 반응하면 클로로페놀이라는 역한 소독약 냄새가 발생합니다.

냄새의 원인이 수돗물 소독제 때문인지 고무호스 때문인지 알려면 물을 한번 끓여 보고 끓인 수돗물에서 계속 소독약 냄새가 난다면 고무호스 때문입니다.

 

Q. 욕실에 분홍색 물때가 생깁니다.

물때의 발생원인은 주로 미생물이 기인하며 실내 통풍이 잘되지 않고 고온 다습한 곳에 발생합니다.

이 미생물들은 주로 공기나 토양 중에 널리 존재하는 종으로 인체에는 무해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Q. 수돗물이 마르면 백색가루가 생기는데 이건 뭔가요?

물속에 존재하는 각종 잔류물에 의한 것으로 미네랄성분(칼슘, 마그네슘, 나트륨 등)입니다.

국내 수질기준은 500mg/L이하로 정하고 있으며,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Q. 수돗물 기준은 어떻게 설정하나요?

수질기준은 성인이 하루에 2리터의 물을 평생 마셔도 인체에 해를 주지 않는 농도에 10만분의 1의

안전율을 고려하여 정한 기준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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