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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에 좋은 생강차, 도라지차, 유자차
추석 연휴에 감기의 끝을 통과하던 조카와 하루 종일 붙어서 놀더니 아침에 일어난
아이가 코 막힌 소리를 한다.
목도 칼칼하다고 하더니 점심때가 되자 기침을 시작했다.
아이가 어릴 때 부터 다녔던 이비인후과도 쉬는 날인지라
지난번에 먹고 남은 감기약을 먼저 먹이고 나서
감기에 좋다는 생강차를 타 주었다.
급한 대로 약을 주긴 했지만 찜찜한 건 어쩔 수 없는 부모 마음인 듯하다.
알레르기 비염이 있는 가족들을 위해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기운을 느끼는 계절이 되면
마트에서 생강과 마른 대추를 사다가
생강물에 가까운 생강차를 끓여 놓고 아침저녁으로 마시며
감기에 대응하는데
이번엔 조카에게서 옮은 듯 미처 대응할 시간이 없었다.
감기에 좋은 생강차는 한의학에서
가래를 없애고 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
감기와 호흡기 질환 치료제로 쓰인다고 한다.
또한 생강의 매운 성분인 진저론은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나만의 생강차 끓이는 방법
깨끗이 씻은 생강을 얇게 저미듯 썬다. 그래야 물에 쉽게 우러나온다.
집에서 사용하는 큰 주전자 (4리터 정도 들어가는)에
물을 90%정도 채운다.
처음에 물을 많이 넣는 이유는 충분히 우러나 올 때까지 끓이다 보면 물이 졸기 때문이다.
여기에 물 표면을 가득 채울 만큼의 마른대추를 넣고
생강 큰 것 한 개 ~ 두 개를 넣고 끓여준다.
생강의 양은 먹는 사람 기호에 따라 가감한다.
식으면 냉장고에 보관하고 아침저녁으로 따뜻하게 데워서
마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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